최근 독감이 유행하면서 독한 감기로 인하여 몸살을 앓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A형독감 증상 순서는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아보고 B형독감과의 차이점과 치사율과 격리 기간, 효과적인 치료방법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A형독감 증상
증상은 일반적인 감기와 비슷하게 시작합니다. 오한, 두통과 몸살감기 때 느끼는 온몸이 쑤시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열이 갑자기 올라가는 현상이 일어나고 이틀에서 삼일 정도 지나게 되면 인후통과 기침 콧물을 동반하게 됩니다.
그리고 피로감과 안구에 통증을 느끼는 경우도 있고 복통과 메스꺼움, 호흡곤란과 같은 증상이 있습니다. 단순한 감기는 약국에서 종합감기약으로도 어느 정도 다스려집니다.
그러나 독감의 경우 열도 높고 통증도 심하며 증상기간도 길어서 건강한 사람은 1주 이상, 보통은 2주는 지나야 증상이 수그러들게 됩니다.
특히 노약자와 기저질환 환자의 경우에는 심할 경우 강한 후유증을 남기게 되고 변이속도가 빠르며 사망으로 까지 이어질 수 있는 무서운 질병입니다. 두 독감 모두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서 발생되는 호흡기 질환입니다.
C형 독감도 있지만 주로 a형, b형의 형태로 나타납니다. A형독감의 잠복기는 평균 2~5일 정도 되고 심할 때에는 폐렴과 중이염과 같은 합병증이 생겨서 입원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합병증 등으로 증세가 악화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유행시기는 12월에서 3월에 유행하고 있는데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잘 드러나지 않았을 뿐 여전히 무서운 질병입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전염이 되기도 하지만 동물을 통해서도 전염되기 때문에 길거리동물과의 접촉을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1968년 홍콩에서 100만 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적이 있습니다. 바로 홍콩독감이 이에 속합니다.
B형독감의 증상
B형독감은 A형 독감과 유사하지만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잠복기는 1~4일 정도이며 인플루엔자로 인한 B형 바이러스로 A형 바이러스와 구분이 됩니다.
증상은 a형독감처럼 몸살, 인후통, 고열과 콧물 가래증상이 있으며 A형독감보다는 증상이 심하지 않습니다.
유행 시기는 12월부터 4월까지이며 변이속도는 느린 편입니다. 증세가 심해질 경우 뇌수막염, 뇌염, 심장염, 신부전, 폐렴등의 합병증으로 이어져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무서운 질환입니다.
증상이 나타난 이후 가능하면 48시간 내에 항바이러스제를 투약하여 증상을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격리 기간 및 치료방법
독감은 일반 감기에 비하여 증상이 심합니다. 그래서 증세가 발전되기 전에 타미플루, 페라미플루와 같은 항 바이러스제를 투약하여 빠른 시간에 치료를 해야 합니다.
B형 독감의 경우 증상이 중증이 아닌 경우는 해열진통제와 충분한 휴식, 수분섭취를 해 주면 2주 안에 회복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A형독감은 반드시 항바이러스제를 투약하여서 빠른 치료가 필요합니다.
독감의 격리 기간은 발현 후 5일까지 이지만 가능하면 5~7일간은 타인과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해열제를 먹지 않았는데도 24시간 동안 열이 나지 않을 경우에는 전염성이 없는 것으로 간주하여 격리하지 않아도 됩니다.
내년 초까지도 독감은 유행하기 때문에 아직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분들은 독감예방 접종을 하시면 70~90%까지는 예방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만일 독감에 걸렸다 하더라도 집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을 복용하고 물을 자주 마시면 2주 안에 회복됩니다. 어린들은 손 씻기 습관 가질 수 있도록 교육시키고 사람이 많은 곳에 갈 때에는 마스크를 착용하여 독감으로부터 스스로 자신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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